부광약품, B형간염치료제 기대..목표가 ↑-한양

  • 등록 2006-11-15 오후 2:32:31

    수정 2006-11-15 오후 2:32:31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한양증권은 15일 부광약품(003000)의 B형 간염치료제가 지난 13일 시판허가를 취득, 내년 실적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호재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목표가를 2만3500원에서 2만55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희성 연구원은 "B형간염치료제인 레보비르는 7월 품목 제조허가를 취득해 보험약가를 신청했으며 연내 보험 약가를 받을 전망"이라며 "보험 약가 취득 전에라도 비보험으로 제품 판매가 가능해 12월중 시판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B형 간염치료제 국내 시장규모는 약 600억원 정도로, 레보비르출시로 1000억원 이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레보비르는 국내에 국한되지 않고 해외적인 신약으로 통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신약 성과 가시화가 내년 실적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호재"라며 자회사 안트로젠이 개발한 자기유래 지방세포 ‘아디포셀’도 올해 임상시험을 마치면 내년에 신약허가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현재 미국과 유럽 등의 판매권을 보유한 미국 Pharmasset사가 미국에서 연내 임상 3상을 진행할 계획이고, 한국을 제외한 아시아 개발판매권을 보유한 일본 Eisai사가 중국에서 내년 임상 3상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해외 성과는 2008~2009년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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