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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는 이날 NGSC 현장에서 내년 여름부터 리야드에서 이(e)스포츠 월드컵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 자리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야시르 오스만 알루마이얀 사우디 국부펀드(PIF) 총재 등이 참석했다.
윤송이 CSO는 사우디 정부 초청으로 이번 컨퍼런스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e스포츠의 미래를 토론하는 첫 번째 세션에는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 알레한드로 아각 포뮬러 E 회장,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토론자로 참석했다.
윤 CSO는 두 번째 기조 세션에 참석했다. 그는 유비소프트의 장 미셸 드톡 CMO, 소니의 토시모토 미토모 CSO, 세가의 슈지 우츠미 COO, 테이크투 인터랙티브의 마이클 워로스즈 CSO와 함께 글로벌 게임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 HAI(인간중심AI연구소)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윤 CSO는 게임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적인 미래를 위해 AI 기술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한편, 윤 CSO는 오는 26일까지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리는 ‘제7차 미래투자이니셔티브’ 포럼에 토론자로 나선다.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는 2017년부터 매년 사우디에서 열리는 국제 컨퍼런스로 ‘사막의 다보스 포럼’으로 불리는 중동의 대표 경제 회의다.
올해 주제는 ‘새로운 나침반’이다. 윤 CSO는 생성형 AI, 가상현실(VR) 등 신기술이 엔터테인먼트 산업 지형에 미치는 영향, 문화적 다양성을 아우르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성장 전략 등에 대해 글로벌 리더들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