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집콕'하자 LG 디오스 광파 오븐도 성장세

인공지능 쿡 이용한 디오스 광파 오븐…전년 동기 대비 30% ↑
풀무원 식품의 간편식 조리법 기능 41종
  • 등록 2020-09-09 오전 10:00:00

    수정 2020-09-09 오전 10:00:00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LG전자(066570)는 인공지능 쿡 기능을 적용한 ‘디오스 광파오븐’이 올 들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LG 디오스 광파오븐(ML32UW)(사진=LG전자)
LG전자에 따르면 올 초부터 지난달까지 인공지능 쿡 기능이 있는 LG 디오스 광파 오븐의 누적 판매량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약 30% 증가했다. 이 모델의 8월 한 달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2배 수준이다.

LG 디오스 광파 오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는 가운데 집에서 요리하는 고객들에게 대표적인 집콕 가전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LG만의 차별화된 편의기능인 인공지능 쿡이 디오스 광파 오븐의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이 기능은 와이파이를 탑재한 광파 오븐에 스마트폰의 LG 씽큐 앱을 연동시키면 가능하다.

소비자가 스마트폰 카메라로 풀무원 식품의 간편식에 있는 바코드를 찍기만 하면 광파 오븐이 자동으로 최적의 조리법을 찾아준다. 이 기능이 가능한 풀무원 식품의 간편식은 총 41종에 달한다. LG전자는 인공지능 쿡을 지원하는 간편식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세종대학교 식품공학과 이수용 교수 연구팀이 실험한 결과 LG 디오스 광파 오븐으로 조리한 얇은 피 만두와 브리또가 LG 디오스 전자레인지 대비 각각 약 3배, 약 2배 바삭했다. 각각 13%, 8.8% 더 노릇하게 구워져 식감을 더했다는 설명이다.

LG전자는 “이 제품은 LG전자가 지난해 11월에 진행한 블라인드 시식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디오스 광파 오븐의 인공지능 쿡으로 조리한 간편식이 전자레인지에서 조리한 간편식 보다 맛있다고 평가받았다”고 말했다.

또 광파 오븐은 △오븐 △에어프라이 △그릴 △전자레인지 △발효기 등 9가지 조리기기의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 고객은 이 제품 하나만 있으면 다른 조리기기를 구매할 필요가 없어 주방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광파 오븐의 멀티클린 기능도 장점이다. 이 기능은 탈취, 스팀 청소, 잔수 제거, 건조 등 다양한 옵션을 갖춰 제품 내부의 조리공간을 청소할 때 유용하다.

윤경석 H&A 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부사장)은 “인공지능쿡 등 LG만의 차별화된 기능을 갖춘 디오스 광파오븐을 앞세워 집에서 요리를 즐기는 고객이 색다른 편리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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