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한국체육산업개발, 상호교류 협약

음실련 개최 공연 공동기획 및 협조하기로
  • 등록 2016-12-06 오전 10:06:52

    수정 2016-12-06 오전 10:06:52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사)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회장 김원용, 이하 음실련)와 (주)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오치정)이 5일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음실련 김원용 회장과 유기선 전무이사, 한국체육산업개발 오치정 대표이사가 함께하였으며,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연개최 및 기획, 시설이용 등과 관련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 성공적인 공연 개최를 위한 상호협력 ▲ 공연 프로그램 기획 및 인적·물적 교류 ▲ 음악 산업의 전반적인 발전과 양 기관의 성장 도모 ▲ 기타 우호증진에 필요한 제반사항 협조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음실련 김원용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음실련에서 개최하는 각종 콘서트 및 행사에 한국체육산업개발의 공연기획 노하우가 접목되어 더욱 업그레이드된 행사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발전시켜 음악 및 저작권 문화융성을 위한 축제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체육산업개발 오치정 대표이사도“음실련 회원에게 수준급의 공연장 제공은 물론 음실련에 소속된 다양한 장르의 회원(아티스트) 섭외가 가능해지는 등 양 단체가 더욱 co-work 하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음실련은 1988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음악실연자를 대표하는 저작인접권 관리단체(보상금 및 저작권 신탁관리단체)로 대중음악, 국악, 클래식 분야의 1만 4천명이 넘는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체육산업개발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출자회사로 올림픽 관련 체육시설, 올림픽공원 및 각종 공연장, 경정장 등을 총괄 운영,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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