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스타트업, CES 2016 에서 ‘브릴리언트 카드’ 공개

아날로그 감성을 채용한 디지털 카드
북미, 유럽, 등 주요 금융시장 집중 공략
  • 등록 2015-12-30 오전 10:19:30

    수정 2015-12-30 오후 5:32:22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핀테크 스타트업인 브릴리언츠㈜(http://brilliantts.com)가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6에 참가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스마트멀티카드 ‘브릴리언트 카드(Brilliant Card)’를 선보인다.

멀티 IC기술
‘브릴리언트 카드(Brilliant Card)’는 한 장의 카드에 신용카드, 체크카드, 멤버십카드, 사원증, OTP 등 최대 30장의 카드를 담아 사용할 수 있는 올인원(all-in-one)카드다.

회사가 하나의 IC 칩에 여러 장의 카드 정보를 담을 수 있는 Multi-IC 기술(브릴리언츠 자체 기술)을 상용화하면서 가능해졌다.

하나의 IC 칩에 최대 30장의 카드 정보를 저장하고, 모바일과 호환돼 블루투스비콘(BLE) 등 자유로운 활용 이 가능하다. 회사는 ‘제 10-2014-0162789호 스마트멀티카드의 자기띠 또는 IC칩 내 카드정보 선택 시스템, 방법 및 스마트멀티카드용 프로그램’이름으로 특허출원했다.

현재 출시돼 있는 오프라인 간편결제는 최신 단말기를 사용해야 하거나, 근접무선통신(NFC) 리더기에서만 결제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이 카드는 기존의 카드 결제 시스템을 따르면서 이러한 단점을 모두 해소했다. BUS Package(Brilliant Ultra Slim Package) 방식으로 일반 신용카드와 동일한 크기와 두께로 제작돼 마그네틱, IC 방식, NFC, 블루투스 등 모든 결제 단말기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변 동적 자장 발생장치(Dynamic Magnetic Stripe Emulator)를 탑재해 수십 장의 카드 정보를 하나의 마그네틱 띠로 출력할 수 있다. 카드 전면부에 삽입된 디스플레이와 카드 선택 버튼을 사용하여 원하는 카드를 선택하면, 카드별로 상이한 자기 정보를 카드상의 마그네틱 띠에 출력하여 선택한 카드의 정보로 결제가 이뤄진다.

브릴리언츠 배재훈 대표는 “기존의 카드 결제 시스템을 그대로 활용하는 ‘브릴리언트 카드’는 사용자와 가맹점에서 별도의 기기 교체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CES에서 브릴리언트 카드를 최초로 공개하는 만큼 북미, 유럽 등 해외 금융 시장에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핀테크 스타트업 브릴리언츠㈜는 스마트멀티카드 ‘브릴리언트 카드(Brilliant Card)’ 및 카드 큐레이션 서비스 ‘추카’를 통해 새로운 금융경험을 창출하여, 종합 핀테크 솔루션기업으로의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031)603-1100 및 웹사이트 www.brilliantts.com, http://card.brilliantts.com를 방문하면 된다.

◇CES 전시일정

-일시: 1월 6일(수) ~ 1월 8일(금)

-전시장 위치: 8th Floor Qualcomm.

Las Vegas Convention Center - SpringHill Suites Marriott

2989 Paradise Road | Las Vegas | NV 89109

-전시회 담당자: 브릴리언츠㈜ 김정은 팀장 +1-909-965-0475(현지번호)

-황연준 팀장 +82-10-828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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