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라원은 최근 소프트뱅크그룹의 SB에너지가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도쿠시마현 공항임공용지와 도쿠시마현 아카이시 등 2개 지역 태양광발전소에 필요한 모듈 5.6메가와트(MW) 전량에 대한 공급자로 선정됐다.
SB에너지는 소프트뱅크그룹이 태양광발전사업 등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전담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설립한 회사다.
김희철 한화솔라원 경영총괄 임원은 "이번에 한화솔라원이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의 모듈 공급자로 선정된 것은 일본 이외 기업으로서는 처음"이라며 "올해에만 일본에서 100MW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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