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300억 규모 中企 지원 펀드 조성

울산 본사서 ‘민·관 공동 기술개발 펀드’ 협약
  • 등록 2011-02-15 오전 11:21:26

    수정 2011-02-15 오전 11:21:26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현대중공업(009540)은 15일 울산 본사에서 이재성 사장과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 김동선 중소기업청장, 안병화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공동 기술개발 협력펀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중공업과 중소기업청이 각각 150억 원씩 총 3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이 자금으로 개발한 제품을 현대중공업이 구매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과 중소기업청은 향후 중소기업의 국산화 및 신제품 개발 비용을 과제당 10억 원 한도 내에서 최대 75%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2, 3차 협력사로 동반성장 정책을 확대하며 중소기업에 대한 품질 및 기술개발 지원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은 "중소기업이 기술개발에 성공하면 현대중공업의 경쟁력도 함께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협약식이 끝난 뒤 울산 북구에 위치한 일신정밀을 방문, 9개 중소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과 협력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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