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 건설 인수위해 獨기업과 손잡아(상보)

독일 하이테크 엔지니어링업체 `M+W 그룹` 전략적투자자로 유치
  • 등록 2010-10-01 오전 11:33:26

    수정 2010-10-01 오전 11:33:26

[이데일리 김국헌 기자] 현대그룹이 자금력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해외 전략적 투자자(Strategic Investor)를 공개했다.

현대그룹은 1일 현대건설 인수를 위한 SI로 독일 하이테크 엔지니어링업체 `M+W 그룹`과 손잡았다고 발표했다.

현대그룹은 "현대건설이 세계적인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며 "부가가치형 엔지니어링과 시공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M+W 그룹은 지난 1912년 설립된 건설업체로, 독일 스투트가르트에 본사를 두고 있다. 직원수는 5000여 명에 달한다.

첨단 전자산업, 생명과학사업, 태양광 발전, 화학, 자동차, 정보기술(IT) 등과 관련된 하이테크 기반시설을 건설해왔다. 현재까지 반도체공장 200여 곳, 7700㎿ 이상의 태양광 발전소, 다수의 연구·개발(R&D) 센터를 건설했다.

M+W 그룹 사주인 조지 스툼프(Georg Stumpf) 회장은 26세의 나이에 오스트리아 빈 최고층 빌딩(50층) 밀레니엄 타워를 건설한 기업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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