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벤틀리모터스가 더 뉴 플라잉스퍼를 비롯해 차세대 그랜드 투어러 ‘더 뉴 컨티넨탈 GT·GTC’ 뮬리너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 벤틀리 더 뉴 플라잉스퍼 뮬리너. (사진=벤틀리모터스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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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틀리 더 뉴 플라잉스퍼 뮬리너 실내. (사진=벤틀리모터스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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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컨티넨탈 GT·GTC 뮬리너와 더 뉴 플라잉스퍼 뮬리너는 앞서 공개된 퍼포먼스 중심 ‘스피드’ 라인업에 이어 비스포크 전담 부서인 뮬리너의 섬세한 큐레이팅을 통해 럭셔리한 디테일과 첨단 사양, 뮬리너 고유의 디자인 요소 등을 더한 파생 라인업이다. 최신 벤틀리 그랜드 투어러 포트폴리오의 최상급 모델이기도 하다.
뮬리너의 비스포크 가능성과 벤틀리 고유의 럭셔리 감각을 극대화한 더 뉴 컨티넨탈 GT·GTC 뮬리너와 더 뉴 플라잉스퍼 뮬리너는 한국 시장에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더 뉴 컨티넨탈 GT·GTC 뮬리너와 더 뉴 플라잉스퍼 뮬리너는 외관부터 차별화된 특징을 지닌다. 뮬리너의 새로운 시그니처 ‘플로팅 다이아몬드’ 라디에이터 그릴과 센터 바, 로워 그릴을 비롯해 차체 측면의 몰딩과 머플러 팁에 크롬 피니시가 적용되면서다. 또 고객의 취향에 따라 ‘뮬리너 블랙라인(Mulliner Blackline)’ 옵션을 통해 크롬 외장 요소와 미러 캡을 글로스 블랙 컬러로 변경할 수 있고, 뮬리너 전용 디자인의 22인치 휠과 셀프-레벨링 벤틀리 뮬리너 휠 배지도 기본 장착한다.
| 벤틀리 더 뉴 컨티넨탈 GT 뮬리너. (사진=벤틀리모터스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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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컨티넨탈 GT 뮬리너와 더 뉴 컨티넨탈 GTC 뮬리너에는 스피드 라인업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디자인의 트윈 싱글 헤드램프가 적용되며 레드 틴티드 테일램프도 탑재해 스피드 라인업과 구분했다. 또 유니크한 뮬리너 자수와 유려한 컬러 파이핑, 새롭게 디자인된 뮬리너 다이아몬드 퀼팅 패턴을 적용한 실내 디자인도 만날 수 있다.
뮬리너 라인업에는 장거리 여정의 피로를 덜어주는 자세 조정 시스템과 언제나 쾌적한 실내 온도 및 습도를 유지하는 자동 온도 조절 시스템, 내비게이션과 연동해 실내 공기질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공조 시스템과 첨단 주행 보조 기능으로 구성된 투어링 스펙 등 첨단 사양이 기본 탑재됐다.
| 벤틀리 더 뉴 컨티넨탈 GTC 뮬리너. (사진=벤틀리모터스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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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더 뉴 컨티넨탈 GT·GTC 뮬리너와 더 뉴 플라잉스퍼 뮬리너에는 슈퍼카 급의 강력한 성능과 낮은 탄소배출량을 동시에 달성한 차세대 울트라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적용했다. 4.0L V8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의 조합으로 구성된 파워트레인은 시스템 출력 782마력(PS), 시스템 토크 102.05kg·m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으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순수 전기 주행 거리는 WLTP 기준 더 뉴 컨티넨탈 GT·GTC 뮬리너는 81km, 더 뉴 플라잉스퍼 뮬리너는 76km에 달한다.
| 벤틀리 더 뉴 플라잉스퍼 뮬리너. (사진=벤틀리모터스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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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모든 뮬리너 라인업에는 듀얼 밸브 댐퍼 시스템과 듀얼 챔버 에어 스프링으로 구성된 차세대 벤틀리 퍼포먼스 액티브 섀시가 적용돼 퍼포먼스와 핸들링, 승차감의 인상적인 조합을 만나볼 수 있다.
더 뉴 컨티넨탈 GT·GTC 뮬리너와 더 뉴 플라잉스퍼 뮬리너는 고객의 취향과 감성에 따라 무한한 조합의 가능성을 제공한다. 기본적으로 101가지 외장 페인트 컬러를 선택할 수 있으며, 비스포크 주문제작을 통해 이 외에도 모든 색상을 구현할 수 있다. 실내 가죽 또한 15가지 메인 가죽 컬러, 11가지 보조 가죽 컬러와 6가지 액센트 컬러의 조합을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