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인당 300만원 한도 세전 연 5.10% 채권 특판

  • 등록 2024-08-30 오전 11:38:28

    수정 2024-08-30 오전 11:38:28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키움증권은 1인당 300만원까지 살 수 있는 세전 연 5.10%의 채권을 판매한다 30일 밝혔다.

(사진=키움증권)
키움 특판 ‘하나은행 47-04 채권’은 신용등급 AAA의 금융채로, 매수 수익률은 세전 연 5.10%, 세후수익률은 연 4.53%이다. 만기는 약 3개월 후인 2024년 11월 26일이다.

이자만큼 할인된 가격으로 발행하고 만기에 액면금액을 지급하는 할인채이다. 이날 액면가 1만원에 매매단가 9879원이므로 액면가 300만원어치를 매수금액 296만3700원에 살 수 있고, 만기일에 액면금액을 돌려받는다.

키움증권은 “채권에는 이자소득세가 징수되는데, 매수 수익률이 아닌 발행이율에 대해 세금이 매겨진다”고 전했다. 이어 “이 하나은행 특판 채권의 경우 발행이율이 연 3.55%이기 때문에 연 3.55%에 대해 보유일수만큼 적용하여 15.4%의 이자소득세 및 주민세가 징수되므로, 상대적으로 세금이 적게 나오는 편”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만기 전에 하나은행의 부도, 파산이 발생하면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한국신용평가는 하나은행의 신용등급을 ‘AAA/안정적’으로 평가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이 채권이 매진된 후에도 꾸준히 다른 특판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나은행 47-04 채권’ 특판은 100억원 한도로 판매하며, 다 판매되면 판매상품 리스트에서 사라진다.

키움증권 특판 채권은 주식 거래 모바일앱인 영웅문S이나 키움증권 홈페이지의 금융상품→채권→장외채권에서 매수할 수 있다. 또한, 키움증권 채권 매수 이력이 없는 투자자는 ‘채권투자 처음이면 만원드림’ 이벤트를 신청하면 1만원 쿠폰을 먼저 받고, 장외채권 매수 시 이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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