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센솔루션, 비대면 공동 사후관리서비스(SAMS) 플랫폼 개발 성공

2년 3개월에 걸쳐 프로세스 설계 및 공동 활용 체계 구축
  • 등록 2024-05-30 오전 10:45:51

    수정 2024-05-30 오전 10:45:51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엑센솔루션은 비대면 공동 사후관리서비스(Shared After-sales Management Service, 이하 SAMS) 플랫폼 개발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엑센솔루션은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서 지원하는 ‘중소 제조기업 제품 대상의 비대면 공동 사후관리서비스(After Service) 플랫폼 기술 개발’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지난 2022년부터 약 2년 3개월에 걸쳐 공동연구개발기관인 (재)광주테크노파크, 디케이㈜, 티아이피인터내셔날㈜과 함께 해당 서비스의 프로세스 설계 및 지식 데이터 구축, 플랫폼 개발과 공동 활용 체계를 구축했다.

비대면 공동 사후관리서비스(SAMS) 플랫폼은 여러 전기/전자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이 제휴를 통해 하나의 플랫폼에서 사후관리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이다.

SAMS 플랫폼은 우수한 제품임에도 구조적인 한계로 인해 A/S 운영 체계가 미흡한 기업들에게 공동의 SAMS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시스템 운영/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하여 최적의 사후관리 서비스를 저비용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또한 딥러닝을 활용한 AI 추천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에게 도움이 되는 문제 해결 콘텐츠를 추천하고, 문제 해결 콘텐츠들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을 경우 방문, 출장, 택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후관리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기능까지 제공한다. A/S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각 상태에 따라 예약자에게 알람이 발송되어 예약자가 실시간으로 A/S 진행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여러 형태의 콘텐츠를 제공해 소비자가 편리하게 응급 조치 또는 신속한 수리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소비자 간 A/S 관련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중소 제조 기업들의 문제 해결 지식DB를 통합으로 구축하여 다양한 정보를 소비자가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다.

㈜엑센솔루션 관계자는 “동영상 및 AR/XR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와 플랫폼 제휴 기업들의 제품 정보까지 제공할 수 있다”라며 “기업은 플랫폼을 제휴해 저비용 고효율로 소비자에게 신뢰를 확보하고, 비대면으로 소비자에게 지식을 공유하여 제품의 정상 가동을 위한 조치 및 수리를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엑센솔루션은 플랫폼의 활성화를 위해 (재)광주테크노파크와 협업하여 광주지역 공동브랜드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수요 기업을 확보하고 보급확산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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