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대표 윤석암)가 명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정품임을 믿고 살 수 있도록 보증하는 ‘디지털 개런티 서비스’를 론칭한다.
SK스토아에서 명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해당 상품이 정품임을 인증하는 ‘대체불가능토큰(NFT)보증서’를 발급한다.
특히 복제가 불가능한 디지털 보증서를 카카오톡 암호화폐 지갑인 ‘클립(Klip)’을 통해 제공하기 때문에 보증서를 보다 편리하게 보관하고 관리할 수 있다. NFT(Non-Fungible Token)는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해 디지털 자산에 대한 소유를 증명하는 대체 불가한 토큰이다.
SK스토아 디지털 개런티 발급 신청하면 돼
구매 이후 해당 상품이 가품으로 판정되면 상품 가격의 200%를 보상한다. 구체적으론 ‘결제 금액 100%+결제 금액 100% 상당 SK스토아 적립금’을 합쳐 제공한다
SK스토아는 온라인 명품 시장에서 고객을 유입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
감정 서비스도 출시
더 안심하고 명품을 구매하고 싶어하는 고객들을 위해 ‘+더감정서비스’를 함께 론칭한다. 이는 SK스토아가 보증하는 디지털 개런티뿐 아니라 명품 감정원 ‘라올스’를 통해 다시 한 번 사전 감정을 하고 정품으로 인증된 상품을 배송해준다. 실물 보증 카드 및 지류 감정서를 상품과 함께 발송한다.
SK스토아 온라인몰에서 명품 구매 시 간편하게 클릭 한 번으로 감정을 신청할 수 있다. 감정 비용은 2만900원(배송비 3500원 별도)이다. 이 역시 가품으로 판정될 경우 상품 가격의 200%에 해당하는 금액을 보상한다.
신양균 SK스토아 DT그룹장은 “SK스토아에서 명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점차 늘어 신뢰도를 높이고자 론칭하게 됐다“면서 ”관리가 용이하고 보안성까지 뛰어난NFT 보증서를 통해 고가의 명품을 구매해도 안심할 수 있게 돼 더 많은 고객이 찾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