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NH투자증권 택스센터는 퇴직 예정자의 은퇴 전후에 발생하는 연금·세무 이슈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은퇴 세무 설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매년 연말연시엔 세금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만큼 국민·퇴직·개인연금의 수령 방법과 건강보험료 부담 등을 주제로 세무 설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는 크게 △은퇴 전 연금·세무 설계 프로그램 △은퇴 후 1대 1 연금 절세 컨설팅 총 2가지로 구성했다. 복잡한 은퇴 전후의 상황에 대해 구체적이고 전문적으로 컨설팅 받을 수 있다고 NH투자증권 측은 설명했다.
‘은퇴 전 설계 프로그램’은 연금수령 절세 3단계 전략,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전환 사전 대비, 상속·증여 절세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은퇴 후 1대 1 연금 절세 컨설팅’은 퇴직연금, 국민연금, 개인연금을 종합적으로 분석, 효과적으로 연금을 수령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연금 설계를 제시한다. 상속세와 증여 관련 절세 상담도 진행한다. 서비스에 관한 문의는 NH투자증권 각 영업점으로 하면 된다.
NH투자증권 택스센터는 법인 자문·컨설팅 서비스로 가업승계(상속·증여) 자문, 연금 세무 자문, 해외자산 및 외국환 거래 자문, 법인 세무 진단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모든 고객 대상으로 개인 세금 자문·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난 8월 법무법인 율촌 개인자산관리센터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고난도 세무 문제에 대한 솔루션도 제공 중이다.
유현숙 WM사업부 총괄대표는 “이번에 처음 실시하는 ‘은퇴 연금·세무 설계 서비스’는 기업의 퇴직 예정자들만을 위한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은퇴 이후의 안정적인 삶을 계획할 여유가 부족한 직장인 고객에게 꼭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기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은퇴 세무 설계 세미나를 추진할 예정이다. 고객들의 은퇴 및 절세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러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 및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