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오는 29일부터 11월 11일까지 2주간, 강남역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 틈’에서 ‘서울스토리 위크’를 개최한다. 다양한 체험형 전시행사와 서울스토리 공모전 수상작 전시, 새로 출시하는 여행상품 시범판매 등 서울을 재발견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일상비일상의 틈에서는 오래가게 브랜드 설명과 가게의 역사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오래가게는 뉴트로 트렌드와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취향 저격 제품과 서비스를 보유한 8개의 가게들로 꾸며진다.
라이브 스튜디오에서는 오래가게를 국내외 관광객이 참여 가능한 채팅형 온라인 여행상품으로 만들어 선보인다. ‘북촌-대문 속 이야기’, ‘성북-왕비의 길’, ‘용산-올드밋뉴’, ‘K푸드-오래가게로 홈파티 쿠킹클래스’ 등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상품 이용자는 라이브 채팅 링크를 통해 접속, 관광 가이드와 실시간으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가 우리를 잠시 멈추게 했지만, 새로운 일상에서 새롭게 서울여행을 시작할 때”라며 “오래가게라는 서울이 가진 멋진 관광자원 브랜드와 함께 국내외 잠재 관광객이 서울을 재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