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방배권역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매월 1회씩 서초, 잠원·반포, 양재·내곡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개최한다.
주요 내용은 △공동주택 지원사업 안내 △향후 지원사업 방향 제시 △입주민들 요구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대상은 150가구 이상 공동주택으로 총 250여개 단지다.
이에 따라 구는 권역별로 현장을 방문, 현안과 사례별 문제점에 대한 피드백을 거쳐 공동주택 지원정책에 반영함으로써 공동주택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입주자 대표회의 의결권 행사 방법에 대한 이해부족, 입주자대표회의와 주민간의 소통 부재 등으로 나타난 집단적 형태의 분쟁과 갈등을 현장 소통을 통해 사전에 조정해 아파트 지원 및 주민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앞으로 아파트 톡을 통해 입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며 “현장의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에도 귀 기울여 생활밀착형 행정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