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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현지시간) 러시아 정부 내각사무처 제1부처장 세르게이 프리호디코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러시아와 중국의 정상 회동이 계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는 이미 무역전쟁 중인 미·중 양 정상이 별도의 회동을 하기로 해 주목받은 바 있다.
지난 9월 두 정상은 일방주의와 무역보호주의에 반대하고 신형 국제관계 건설과 인류공동체 건설을 함께 추진하자는 뜻을 모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같은 달 중국과 러시아가 국경에서 대규모 연합 군사훈련까지 함께 하며 전략적 밀원관계가 본격화됐다는 평가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