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가맹점 인력 관리 지원한다

온·오프라인 상담 시스템, 교육 프로그램 등 구축
  • 등록 2013-04-09 오후 2:25:51

    수정 2013-04-09 오후 2:25:51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카페베네는 가맹점들의 효율적인 매장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인력운용 지원 시스템’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가맹점주의 인력 관리 문제와 매장 직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인력운용 지원 시스템’을 마련한 것.

카페베네는 오는 15일부터 이 시스템을 시행하기로 하고, 전담 노무사와 슈퍼바이저, 인사팀이 연계해 각 가맹점별로 인력 관련 문제에 대한 지원 시스템을 시작한다.

특히 오프라인과 온라인 채널을 동시에 운영함으로 빠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가맹점주들은 오프라인으로 해당 분야 전문 노무사에게 컨설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온라인에서도 같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가맹점 사이트에 게시판이 개설된다.

카페베네는 이번 가맹점 인력운용 지원 시스템 방안을 비롯해 관련 교육 프로그램도 개설한다. 슈퍼바이저는 매년 2~4회 주기적인 노무 관련 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며, 신규 가맹점 점주들을 위한 교육도 매주 진행할 계획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5주년 기념식을 통해 내부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경영 전략을 공표한 만큼, 매장 운영 및 관리를 보완해 나가기 위해 이번 ‘인력운용 지원 시스템’을 마련하게 됐다”며 “본사와 직원, 가맹점 모두가 상생을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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