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첫주 회사채 11건 발행예정..규모 8600억

  • 등록 2010-04-02 오후 2:13:09

    수정 2010-04-02 오후 2:13:09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4월 첫째주(4월5일~9일) 11건, 총 8600억원 규모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다.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KB투자증권이 대표주관하는 한국남동발전 23회차 1200억원을 비롯해 총 11건 8600억원의 회사채 발행이 예정돼 있다. 이는 이번 주(3월29일~4월2일) 발행계획인 27건, 1조3700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16건, 발행금액은 5100억원 감소한 것이다.

다음 주에는 발행금액이 다소 감소하긴 했으나, GS건설 123회차(1000억), 두산중공업 36회차(1000억) 등 A등급 이상 대기업 계열회사 위주로 일반무보증회사채 8600억원 발행이 추진된다.

금투협은 "우호적인 여건을 활용해 원활한 회사채 발행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1697억원, 차환자금 6072억원, 시설자금 228억원, 기타자금 603억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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