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프로야구 전경기 인터넷 생중계

TV중계 없을땐 열성팬들이 직접 중계
  • 등록 2009-03-26 오후 2:20:02

    수정 2009-03-26 오후 2:20:02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나우콤(067160)은 인터넷방송 `아프리카(www.afreeca.com)`를 통해 내달 4일부터 시작하는 프로야구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26일 밝혔다.

나우콤은 이에 앞서 프로야구 2009시즌에 대한 인터넷 중계권 계약을 체결했다. 아프리카에서 활동하는 `BJ(브로드캐스팅 쟈키)`는 공중파나 케이블TV 프로야구 중계방송을 자유롭게 아프리카로 방송할 수 있다.

TV 중계를 하지 않는 경기는 아프리카가 UCC 중계방송을 할 예정이다. UCC 중계방송이란 프로야구를 좋아하는 열성팬이 경기장에 직접 나가 촬영하며 중계하는 것을 말한다.

일부 구단에서는 인터넷 방송을 위한 캐스터를 영입해 자체 중계를 준비하고 있다.

김진석 아프리카 사업부 이사는 "아프리카의 프로야구 중계로 야구장을 직접 찾지 못하는 팬도 인터넷 방송을 통해 현장의 뜨거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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