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R&D만으로는 불안해`

바이로메드, 생명공학 판매회사 합병
R&D는 물론 외형까지 갖춰 `안정성 확보`
  • 등록 2006-05-30 오후 2:42:30

    수정 2006-05-30 오후 2:42:30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기술력 평가를 통한 코스닥 시장에 특례 상장한 바이오 벤처 바이로메드(084990)가 안정적 매출원을 확보하기 위해 생명공학 전문 판매회사를 합병키로 했다.

바이로메드는 30일 "적극적인 R&D 활동을 영위하기 위해 안정적인 매출원을 확보하기로 결정하고 국내 생명공학 제품 전문 판매 회사인 진바이오텍을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밝혔다.

진바이오텍은 바이오 연구용 시료 판매 회사로서 지난해말 현재 총자산은 6억6200만원, 자본은 2억2900만원이다. 또 지난해 23억4000만원의 매출에 6800만원의 순이익을 냈다.

코스닥에 상장된 진바이오텍과는 다른 회사다. 바이로메드는 진바이오텍 주식 1주에 대해 3.8450641주를 교부, 총 7만6900주의 합병 신주를 발행하게 된다.

바이로메드는 "이번 합병으로 활발한 영업활동으로 높은 성장성을 보이고 있는 진바이오텍의 연구용 시약 사업 분야를 흡수하게 된다"며 "최대주주인 일본 다카라 바이오의 다양한 제품군에 대한 국내 판매 영업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선영 바이로메드 대표는 "안정적인 매출원을 확보, 수익 측면에서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바이로메드가 향후 더욱 적극적으로 첨단 바이오 신약을 개발하는 R&D 활동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바이로메드의 주력 제품은 심혈관질환 치료제 등 유전자 치료제로 본격 매출은 오는 2008년경 이뤄질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그때까지는 진바이오텍의 사업 분야가 회사의 상당한 매출원으로 자리할 전망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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