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세계보건기구 WHO가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을 '발암가능물질'로 분류하는 대신 아스파탐에 매겨진 기존 일일섭취허용량은 유지하기로 했다. 아스파탐은 열량이 g당 4㎉으로 설탕과 같으면서도 당도는 200배 높은 인공감미료다. 적은 양으로 단맛을 낼 수 있어 당류와 칼로리를 대폭 줄인 ‘제로’ 식품과 막걸리 등에 사용돼 왔다. 14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고객이 막걸리를 고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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