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웨어러블 심전도기 '모비케어' 출시

9.2그램 소형...연속 72시간까지 심전도 검사 가능
  • 등록 2020-07-13 오전 10:09:03

    수정 2020-07-13 오전 10:09:03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대웅제약(069620)은 환자의 사용 편의성을 높인 부정맥 검출용 패치형 심전도기 ‘모비케어’ 판매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의료 디바이스 플랫폼 전문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가 개발한 것으로 9.2그램(g)의 작고 가벼운 가슴 부착형 패치형 제품이다.

한번 사용 시 72시간까지 검사가 가능하며 심전도, 심박, 심박변이도, 활동량 등 다양한 생체신호를 측정해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전도 검사는 가장 기본적인 심장 검사로 두근거림,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있는 환자나 고혈압처럼 심장에 영향을 주는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필요하다.

심전도 검사 시에는 피부에 부착한 전극을 통해 심장의 전기 신호를 측정하는데 단시간의 검사에서는 부정맥이 발견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부정맥이 의심될 경우에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24시간 심전도를 기록하는 홀터 검사가 필요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다만, 홀터 검사는 검사의 불편함과 장비 부족 및 인력 문제로 검사가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모비케어가 출시되면 부정맥의 조기 진단을 돕고 홀터 검사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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