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슈퍼 프리미엄 냉장고 ‘셰프컬렉션’의 이번 신제품은 기존 냉장실에만 적용된 미세정온기술을 냉동실로 확대해 온도편차를 최소화한 ‘정온냉동’을 구현했다.
삼성전자는 “일반 냉장고의 냉동실은 설정 온도보다 약 ±1.5℃ 수준의 편차를 나타내 장기간 보관 시 식품의 수분을 증발시켜 식재료 본연의 맛·색상·식감 등을 변질시킨다”면서 “삼성 셰프컬렉션 냉장고는 냉동실의 온도편차를 ±0.5℃로 최소화 시켜주는 뛰어난 온도 제어 시스템과 미세정온기술로 ‘정온냉동’을 구현해 식품을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온냉동은 일반 냉장고의 냉동실 대비 냉동 보관하는 식재료의 수분 증발량을 약 55% 줄여 냉동실을 통해서도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식재료를 선사해 가정의 식탁에 더욱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올릴 수 있도록 해준다”고 강조했다.
냉장실 벽면 메탈로 온도편차를 최소화 해주는 ‘메탈쿨링 커버’, 식재료와 맞닿는 선반을 감싼 ‘메탈쿨링 선반’, 육·어류 전문 보관실 ‘메탈쿨링 셰프 팬트리’, 기존보다 약 50% 빠르게 얼리는 ‘메탈쿨링 급속 냉동’, 냉기가 새지 않게 잡아주는 ‘메탈쿨링 도어’까지 ‘5단계 메탈쿨링’을 적용해 식재료 고유의 맛과 질감을 최대한 지켜준다.
‘셰프컬렉션’ 신제품 라인업 중 대표 모델인 ‘셰프컬렉션 푸드쇼케이스’는 냉장실 우측 도어를 이중으로 적용해 자주 꺼내는 식품을 넣는 바깥 쪽 쇼케이스와 상대적으로 오래 보관하는 식재료를 넣는 안쪽 인케이스로 공간을 나눠 실용적 수납이 가능한 냉장고다.
내부 보관함은 서랍식으로 식품을 꺼내기 쉬우며 통째로 뺄 수도 있어 수납·정리·청소 시 편리하다.
2016년형 삼성 ‘셰프컬렉션’ 냉장고는 843~974리터(ℓ) 용량의 총 6종으로, 출고가는 639만~74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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