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사양 적용한 `2010년형 쏘울` 출시

  • 등록 2009-09-01 오전 11:57:03

    수정 2009-09-01 오전 11:57:03

[이데일리 김종수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1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고객선호 신사양을 적용한 `2010년형 쏘울`을 본격 판매한다고 밝혔다.

`2010년형 쏘울`은 실내 인테리어 고급화를 통해 톡톡 튀는 외관 스타일과 잘 어울리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세련된 형상의 수동겸용 부츠 타입(변속 레버가 인조가죽으로 감싸진 형태) 자동변속기를 적용, 스포티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보다 세련되고 스포티한 느낌으로 계기판 그래픽을 바꾸고 클러스터 주변에는 고급 블랙 크롬도금을 적용했다.

또 팔걸이와 수납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암레스트형 콘솔박스를 설치, 고급감은 물론 편의성을 향상시켰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가솔린 모델에 이어 디젤 차량에도 실주행 시 연비개선효과가 탁월한 경제운전 안내시스템을 적용했으며 계기판 중앙의 트립 컴퓨터에는 평균 연비와 순간연비, 주행 시간과 주행가능 거리표시 기능을 추가해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아울러 쏘울의 독특한 디자인에 운전자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튜온(TUON)용품으로 3종류의 바디 데칼(플라워, 펜시, 스포츠 데칼)을 추가하는 등 튜온 옵션을 다양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판매가격은 ▲가솔린 1.6 모델 1301만~1863만원 ▲가솔린 2.0 모델 1700만~1958만원 ▲디젤 1.6 모델 1537만~2132만원으로 종전 모델보다 가격을 평균 30만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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