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부동산 임팩트 디벨로퍼 MGRV가 운영하는 코리빙 하우스 ‘맹그로브 신촌’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24 독일 디자인 어워드에서 ‘Excellent Architecture’ 부문 ‘Interior Architecture’ 분야의 위너를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 맹그로브 신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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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디자인 어워드는 1969년 제정된 이래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어워드로 제품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건축 디자인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독일 디자인협회가 직접 추천한 작품에 한해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매년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동시대 디자인 트렌드를 대변하는 작품들을 시상한다.
‘Interior Architecture’ 분야의 위너를 수상한 맹그로브 신촌은 코리빙 라이프에 최적화된 공간이다. 독립적인 165실의 개인 공간과 두 개 층을 하나로 합쳐 조성해 개방감을 주는 공용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1인 가구에 특화된 거주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설계 단계부터 인테리어 구성은 물론 가구 디자인 및 설치까지 맞춤형으로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독일 디자인 어워드는 맹그로브 신촌의 현대적이면서도 편안함을 주는 공간에 대해 호평했다. 심사위원들은 “맹그로브 신촌은 친근한 색상과 심플하고 모던한 가구 덕분에 쾌적하고 젊고 신선한 느낌을 낸다”며 “현대적인 디자인 컨셉은 기능적으로도 훌륭하며 공용 공간과 개인 공간 모두 편안한 분위기를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2023년 2월 첫 선을 보인 맹그로브 신촌은 지하철 2호선 신촌역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풍부한 교통 및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 다양한 고객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맹그로브 신촌의 건축 설계 및 디자인 작업에는 인테그INTG와 간삼건축이 공동으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