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반려동물 문화교실 운영

[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수원시가 올해 반려동물 문화교실 ‘슬기로운 반려생활’에 참여할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에티켓·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웅용 키움애견센터 대표가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오는 9월2일부터 11월25일까지 매주 목요일 2회씩(오전 10시30분~정오, 오후 1~2시30분) 총 24회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된다.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진행된다. 수강생은 문자로 온라인 링크를 안내받아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올바른 ‘펫티켓’ 알아보기 △편안한 반려생활을 위한 반려견 사회화 교육 방법 △반려견 문제 행동의 원인과 대처법 알아보기 △반려견의 심리로 알아보는 올바른 행동요령 배우기 등이다.

이번 교육은 반려동물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수원시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교육→수원시통합교육 검색’에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검색한 뒤 원하는 시간대 강좌를 선택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