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장 해설을 맡은 송태곤 9단은 “알파고의 87수가 엄청난 악수”라면서 “일단 자신의 수를 안 내줄 수 있었지만, 알파고가 그 수를 못 봤는지 낫다고 생각했는지 모르나 잡혀 있던 돌을 크게 더 버리면서 내 집은 지워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상식적으로는 망했다고 밖에 볼 수 없다”며 “이 9단의 승부수가 일단 통했다고 봐야 한다. 지금은 일단 수도 났고, 알파고도 악수이고 최대한 상황은 상당히 긍정적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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