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은영 기자]휠라코리아는 디즈니 코리아와 손잡고 겨울왕국, 아이언맨 등 인기 만화영화 캐릭터를 디자인에 적용한 신학기 책가방 ‘휠라 디즈니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여아용 가방은 ‘겨울왕국’을 주제로 주인공 엘사와 안나 프린트, 눈꽃 무늬 등을 활용해 디자인했다. 은은한 핑크, 스카이 블루 등 색상에 반짝이는 펄 장식으로 사랑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남아용 가방은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 빅히어로의 주인공을 주제로 가방 전체를 하나의 장난감처럼 입체적으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언맨의 상징인 아크 원자로를 연상케 하는 입체그림을 손으로 만지면 불빛이 반짝이도록 한 제품도 있다.
여아용 가방에는 엘사, 남아용에는 아이언맨 모형 장난감이 탈부착 가능하게 달렸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영화 캐릭터에 무게가 분산되도록 U자형 어깨끈을 사용하고 어깨끈이 쉽게 흘러내리지 않도록 가슴 벨트를 다는 등 안전성에 기능성을 강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책가방과 신주머니 세트가 16만9000원에서 19만9000원대다.
휠라와 휠라키즈는 책가방 출시와 함께 디즈니 캐릭터를 적용한 방한 부츠, 여행용 가방과 운동화 등도 새롭게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