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A, 27일 한국관광진흥회의 개최

  • 등록 2007-11-22 오후 3:25:48

    수정 2007-11-22 오후 3:25:48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한국관광진흥회의가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 주관으로 오는 2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동북아 역내 관광시장 활성화에 따른 수익모델 창출`이라는 주제로 여행업계 대표와 전문가 350명이 참가한다.

일본 긴끼니혼투어리스의 오타 타카시 사장이 `동북아 역내 관광시장 활성화에 따른 수익모델 창출`이란 제목으로 기조연설을 맡는다. 특별연설로는 중국국제여행사총사 이주원 총경리의 `중국관광시장의 허와 실`이 예정돼 있다.

정우식 KATA 회장은 "한류 후속타의 지연과 원고현상, 국제 유가 인상, 높은 물가 등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업계는 최대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여행업계에 새로운 수익 모델 창출이 요구되고 있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진흥회의는 KATA가 매 2년마다 개최해 오고 있는 국제행사로 올해로 제8회를 맞이했다. 그간 안토니오 엔리케 사비냑 세계관광기구(UN-WTO) 사무총장,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 조셉 맥너니 아시아태평양여행협회(PATA) 회장, 리차드 고든 필리핀 관광장관, 신마치 코지 일본여행업협회(JATA) 회장 등이 참석했다.

KATA는 이번 대회의 개최와 더불어 2007년도 KATA 정기총회를 동시에 개최한다. 2008년도 사업예산안과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임기가 만료되는 감사 2명도 선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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