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日총리, 9월 차기 총재선 불출마…11시 반 기자회견(상보)

자민당 파벌 정치자금규정 위반 사건으로 지지율 20%밑으로 하락
  • 등록 2024-08-14 오전 10:41:58

    수정 2024-08-14 오전 10:59:41

[이데일리 정다슬 양지윤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오는 9월 자민당 총재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힐 예정이다.

일본 교도통신은 이날 행정부 여러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도 기시다 총리가 차기 총재선거에 출마하지 않을 의향을 굳혔다고 보도했다. 이날 오전 11시 반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발표한다.

기시다 총재는 지난 2021년 9월 자민당 총재로 선출됐다. 3년 임기 만료에 따라 오는 9월 퇴진한다.

최근 자민당은 여러 자민당 파벌에서 수년간 정치자금 수입을 제대로 보고하지 않고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혐의로 큰 내홍을 치르고 있다. 기시다 총리를 비롯한 자민당 주요 인사에 대한 국민의 비판이 거세지는가운데, 기시다 총리의 지지율은 20% 밑으로 떨어진 상태이다. 이런 상황에서 당내에서는 총리 교체론이 대두되고 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사진=afp)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천상의 목소리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