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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9일 열린 SEF2023은 최신 IT 이슈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온라인 강연과 함께 4년만에 재개된 오프라인 행사, 엔트리와 함께한 미디어 아트 작품 전시회 등 한층 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이용자들의 높은 참가를 이끌었다.
온라인에선 비전공자 출신 엔지니어부터 AI 윤리, 챗GPT 전문가까지 다양한 배경의 연사를 섭외해 소프트웨어 교육 전반에 대한 노하우와 접근 방법이 소개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오프라인에서는 한층 더 현장감 있는 이야기들이 공유됐다. 토크 버스킹에서는 스타트업 개발자, 대학생, 특수 교사 등 누구나 연사로 참여해 소프트웨어와 AI 교육에 대한 경험담을 자유롭게 나눴다. 소규모 인원의 밋업과 코민상담소를 통해 참가자들이 실무자에게 학습 고민을 물으며 실용적인 조언을 얻기도 했다.
엔트리로 소프트웨어를 접한 후 로봇 공학자를 꿈꾸는 초등학생 이용자의 사연부터 10년 동안 엔트리를 사용한 이용자가 대학생이 되어 강연을 하게 된 이야기 등이 전달되며 엔트리와 함께 성장한 이용자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소개됐다. 엔트리 이용자가 직접 참여해 제작한 엔트리 미디어아트 전시에는 230명 이상의 관람객이 모이기도 했다.
SEF2023 참가자들은 “개발 공부를 시작하고 있는데 SEF2023의 강연들을 통해 좋은 동기부여와 힘을 얻을 수 있었다”, “커리어를 시작하는 신입 개발자로서 연사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 등의 후기를 남겼따.
조규찬 네이버 커넥트재단 이사장은 “이번 SEF2023가 소프트웨어 교육을 주제로 다양한 경험과 의견이 교류되는 소통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며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더욱 활발히 공유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