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올해 흑자전환해 재도약 원년 삼겠다"

11일 김영산 대표 경영전략회의서 경영슬로건 발표
매출 3600억원 달성 등 중점 경영목표 제시
김 대표 “공기업으로서 정체성과 자긍심 회복” 주문
  • 등록 2023-01-11 오전 11:21:16

    수정 2023-01-11 오전 11:21:16

김영산 GKL 사장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올해는 흑자전환과 함께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및 위상 정립에 집중하는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겠습니다”

11일, GKL 김영산 사장은 새해 들어 처음 열린 경영전략회의에서 2023년도 경영슬로건 ‘리본 2023, 흑묘해 도약’(REBORN 2023, Black Rabbit Jump)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리본 2023은 ▲매출 회복 및 흑자전환(Restart) ▲혁신을 통한 효율성 제고(Efficiency) ▲이해관계자와의 신뢰 구축(Between) ▲관광 산업 미래경쟁력 확보·지원(Overcome) ▲ESG 경영을 통한 사회적 책임실현(Responsibility) ▲투자 및 성과 창출(New era)을 뜻한다.

GKL은 2023년 중점 경영목표로 ▲매출 3600억 원 ▲영업이익률 8% ▲공공기관 혁신지수 양호 등급 달성 ▲미래사업투자 3% ▲ESG 평가 우수기관을 내세우고 매출 신장뿐만 아니라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한 양손잡이 경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엔데믹 이후 방한 관광객의 증가 추세에 따라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여행) 여행사, 면세점, 공연장 등과 업무 제휴를 통해 MASS 고객 유치는 물론 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과 함께 서울(강남 코엑스점 서울드래곤시티점 부산 롯데점)과 부산의 세븐럭 영업장 주변 상권의 활성화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융복합 관광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체계 구축 및 관광 분야 일자리 창출·취업 지원, 환경경영체계 강화 등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산 사장은 “모든 역사는 도전과 응전의 반복”이라면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흑자전환을 통해 우리나라에 필요한 가치 있는 일을 펼치는 한편, 카지노 공기업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회복하자”고 주문했다.

한편, 지난해 GKL의 경영성과로는 ▲국민권익위원회 ‘부패 방지 시책평가’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2021 정부혁신 유공 포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중소벤처기업부 ‘2021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우수등급 달성 ▲‘2021년도 공공녹색구매 이행 우수기관’ 환경부 장관상 수상 ▲‘자금세탁방지 우수기관’ 금융위원회 위원장 표창 수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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