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유진로봇(056080)은 자사 로봇청소기 브랜드 ‘아이클레보’의 신제품 ‘아이클레보 G5프라임’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이클레보 G5프라임은 2019년 출시된 유진로봇의 대표 로봇청소기 모델 ‘아이클레보 G5’ 의 뒤를 이을 신제품이다. 청소 기능과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특히 물걸레질 기능을 더 강력하게 향상시킨 것이 이번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이다. 사람이 손으로 눌러 닦는 모습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물걸레 특화 모드’를 탑재했다. 해당 모드를 선택하면 로봇청소기가 앞뒤로 오고가며 집중 왕복 주행해 남아있는 먼지와 오염물을 제거하는 데 용이하다. 특별 수평 하중 설계로 로봇 무게 전체로 걸레를 눌러 닦을 수 있도록 제작돼 청소가 편하다. 또한 걸레가 마르지 않도록 일정한 양의 물을 자동 공급해주는 전자제어 물공급 시스템도 채용했다.
기존 모델대비 3배나 커진 빅스크린 리모컨을 제공한 것도 눈에 띈다. 큰 화면으로 현재 작동 중인 청소 모드와 예약 설정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배터리가 부족하면 자동으로 충전스테이션에 복귀, 완전 충전한 후 청소가 중단됐던 지점으로 다시 돌아가 청소를 이어서 진행하는 기능도 탑재해 편리함을 극대화했다.
유진로봇 마케팅팀 담당자는 “2021년형 아이클레보 G5프라임은 아이클레보 기존 모델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반응에 힘입어, 물걸레질 기능 및 편의성을 강화해 출시하게 됐다”며 “최근 덥고 습한 날씨로 실내 관리가 어려워진 만큼 2021년형 아이클레보 G5프라임으로 보다 깨끗한 일상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 사진=유진로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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