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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전통한복을 사랑하는 누구나 인스타그램에서 응모할 수 있다. 저마다의 사연을 담은 한복사진과 사연들을 8월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촬영장소 역시 기재해야 하며 종로구 내에서 촬영했을 시 가점을 부여한다. 아울러 ‘종로한복사진공모전’, ‘한복의재발견‘ 두 가지 해시태그를 반드시 함께 넣어 게시물을 올려야 한다. 접수 마감 후 해시태그를 해제해 응모자를 찾을 수 없는 경우나 위의 조건에서 하나라도 기재하지 않을 경우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진 주제는 다양하다. 다양한 여행지에서 한복을 입고 찍은 사진, 한복을 착용하고 드라마나 문학작품 속 장면을 따라한 모습 등 일상 속에서 한복을 착용하고 찍은 사진을 자유롭게 올리면 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전통문화도시 종로의 자긍심을 높이고 한복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국비 1억원을 지원받아 올해 11월까지 한복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면서 “조상의 지혜와 문화, 정신이 녹아든 소중한 우리옷 한복을 알리는 데 앞으로도 꾸준히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