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권익 지킨다"…경찰청 직장협의회 출범

18일 경찰청서 설립식 행사 개최
  • 등록 2020-06-18 오전 10:04:29

    수정 2020-06-18 오전 10:43:16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경찰청은 1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경찰청공무원직장협의회(직협) 설립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갑룡(왼쪽) 경찰청장이 18일 경찰청 직협대표(피해자보호담당관실 이소진 경위)에게 직협 설립증을 교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경찰청)
이날 설립식에는 민갑룡 경찰청장, 이소진 경찰청공무원직장협의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직협은 소속 직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업무능률 향상 및 고충처리 등을 위해 기관장과 협의할 수 있는 기구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개정된 공무원직장협의회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직협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기관장이 총경 이상인 경찰관서마다 직협을 설립할 수 있다. 경찰청을 비롯해 지방청과 경찰서 등 총 295개 기관에서는 직협 설립을 희망하는 직원의 의사에 따라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직협에 가입할 수 있는 계급은 경감 이하로, 약 12만2000명으로 추산된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이른 시일 내에 전국 모든 경찰 관서에서 직협이 설립되길 바란다”며 “경찰 직협이 구성원들의 소통 채널이자 조직의 민주적 운영과 치안 서비스 향상의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천상의 목소리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