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네이버(035420)가 스포츠와 연예에 적용하던 인공지능(AI) 악성댓글 필터링 기술인 ‘클린봇’을 일반 뉴스 세션에도 적용한다.
클린봇은 AI를 이용해 불쾌한 욕설이 포함된 댓글을 체크해 자동으로 숨겨주는 기능이다. 네이버는 앞으로 꾸준한 학습을 통해 악성댓글 탐지 정확도를 계속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네이버 뉴스에선 기본 설정으로 클린봇이 작동되며 악성댓글이 자동으로 숨겨진다. 설정 옵션에서 사용 여부를 선택할 수도 있다.
네이버는 클린봇 적용 이후에도 AI 기술 고도화를 통해 탐지 성능은 계속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기술적 대응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여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