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햄버거 최대 400원 오른다

“임차료, 인건비 등 상승으로 인상 불가피”
  • 등록 2018-12-12 오전 10:12:44

    수정 2018-12-12 오전 10:12:44

(사진=롯데지알에스)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롯데리아는 오는 13일부터 전체 운영 제품 중 버거 11종에 대해 판매 가격을 인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데리버거는 2000원에서 2300원으로 300원, 클래식치즈버거는 4000원에서 4200원으로 200원 인상된다. 평균 인상률 2.2%이다.

이번 가격 인상은 각종 원자재 가격 및 지속적인 인건비 상승과 임차료 등 제반 경비 증가에 따른 것으로, 디저트류와 음료류는 가격 인상 없이 동결 운영한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원자재 가격, 인건비 상승 등 기타 경제적 요인들로 인해 불가피하게 결정했다”며 “향후 보다 개선된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에게 보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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