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이후 첫 조직 개편이다.
금융감독원은 17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업무현황 보고자료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외부전문기관을 통한 조직진단 결과를 반영해 조직을 재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외부 컨설팅 회사에서 진단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또 11월중 종합적인 인사·조직문화 혁신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8월 30일 금감원은 학계·법조계·금융업계·언론 등 외부전문가 중심의 ‘인사·조직문화 혁신 TF’를 구성한 바 있다.
구조조정과 관련해서는 금융권 신용공여 500억원 미만인 중소기업에 대해 채권은행이 신용위험평가를 진행 중이며 다음달말 완료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