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초거대 AI’ 정부 사업 연속 선정

공공 AI 활용 앞장선다
  • 등록 2024-08-16 오후 12:29:52

    수정 2024-08-16 오후 12:29:52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가 주관하는 ‘초거대 AI’ 관련 지원사업에 잇달아 선정되며, 공공과 민간에서의 인공지능(AI) 활용 확대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선정은 네이버클라우드의 초대규모 AI 플랫폼 ‘하이퍼클로바X(HyperCLOVA X)’와 탄탄한 기술력 및 인프라가 공공에서도 인정받은 결과다.

정부는 AI 활용의 일상화를 위해 공공과 민간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초거대 AI’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이며, 네이버클라우드는 이와 관련된 다수의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특히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2024년 초거대 AI 기반 서비스 개발지원사업’과 ‘초거대 AI 플랫폼 이용지원 사업’, 그리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2024년 초거대 AI 기반 학술활동 지원 사업’ 등에 선정됐다.

‘초거대 AI 기반 서비스 개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네이버클라우드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의 연구개발 지원 서비스, 서울소방재난본부의 스마트 소방 안전 서비스, 농촌진흥청의 청년 농업인 특화 서비스 등 공공 부문에서 다양한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의 AI 활용을 지원하고, 국민과 공무원이 더욱 효율적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네이버클라우드는 NIA가 주관하는 ‘초거대 AI 플랫폼 이용지원 사업’에서도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의 AI 도입을 돕기 위한 심층 컨설팅과 PoC(개념증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36개 수요기관이 네이버클라우드를 선택했다.

NIPA의 ‘초거대 AI 기반 학술활동 지원 사업’에서는 AI 소프트웨어 기업 비타소프트,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전문 기업 메트릭스, 한림대학교, 인하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학술·연구 활동의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생성형 AI와의 융합을 통해 국가 기초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의 공공 프로젝트 담당 이인성 리더는 “초거대 AI 관련 다양한 사업을 통해 공공기관 및 중소기업이 AI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네이버클라우드는 높은 기술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공공 AI 서비스의 개발과 도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달 19일 발표한 ‘2023년 부가통신사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클라우드서비스(CSP) 이용 플랫폼은 ▲아마존 AWS가 60.2%로 가장 높고 ▲ 2위는 MS 애저(Azure)로 이용 비중은 24.0%였다. 뒤를 이어 ▲네이버 20.5% ▲KT 8.2% ▲오라클 8.2% ▲NHN 7.0% ▲삼성SDS 1.2% ▲IBM 0.6% ▲오라클 8.2% ▲기타 14%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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