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 2015]삼성전자, SUHD TV 등 프리미엄 제품 선봬

로봇청소기 ‘파워봇’, 베스트 신제품상 수상
인덕션 전기레인지, 베스트 디자인상 받아
TV·오디오·스마트워치·세탁기 등 히트작 전시
  • 등록 2015-10-14 오전 11:02:28

    수정 2015-10-14 오전 11:02:28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14~1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46회 한국전자산업대전(2015 KES)’에서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들을 선보인다.

‘한국전자산업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의 가전ㆍ멀티미디어ㆍ정보통신 전시회로 이번 전시에는 총 23개국 760여개사의 6만여명이 참여했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회장 자격으로 이날 개막식에서 개회사를 했다.

김종호 삼성전자 사장(글로벌기술센터장)은 부품ㆍ소재분야 최첨단 제조공법 개발 및 끊임없는 품질 혁신으로 스마트폰과 TV 등을 세계 1위 사업으로 성장시킴으로써 한국 전자ㆍIT 산업 발전과 국가 위상 향상에 크게 공헌한 것을 인정받아 산업훈장(금탑)을 수상했다.

삼성전자 로봇청소기 ‘파워봇’은 ‘2015 KES 혁신상’ 중 ‘베스트 신제품’ 상을, ‘버츄얼 플레임’이 적용된 인덕션 전기레인지는 ‘베스트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88형·78형의 SUHD TV와 82S9W SUHD TV를 전면에 내세웠다.

SUHD TV는 새로운 소재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스플레이 기술, 독자 개발한 화질 기술이 반영돼 기존 TV보다 2.5배 밝기와 더 깊은 명암비 표현이 가능하다. 또 나노 크리스털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작년 프리미엄 TV 대비 64배에 달하는 세밀한 색상 표현을 할 수 있게 됐다.

메탈 큐브 위에 커브드 스크린이 놓여져 있는 조각상 디자인의 82S9W SUHD TV는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인 이브 베하와 협업해 선보인 최상위 프리미엄 제품이다. 메탈 큐브 안에는 강력한 베이스를 제공하는 서브 우퍼가 내장돼 있어 영화관에 있는 듯한 웅장한 음감을 전달한다.

삼성전자는 360도 전 방향으로 균일하게 고음질의 음향을 내는 무선 360 오디오 신제품도 국내에서 처음 선보였다. 무선 360 오디오 신제품 ‘R3’와 ‘R1’ 2종은 기기 상단에 터치형 인터페이스를 탑재하고 매끄러운 원통형의 디자인을 갖췄다.

지난 7월 말 출시된 스마트폰 무선 충전 모니터인 SE370도 전시부스에 자리했다. SE370은 세계무선전력협회의 자기 유도 방식 무선 충전 표준인 치(Qi) 규격을 적용한 갤럭시S6와 S6엣지 등의 기기와 바로 호환된다. 모니터가 대기 모드 상태에서도 충전 가능하다.

그밖에 눈에 편안한 커브드 모니터와 전문가용 고해상도 UHD 모니터도 전시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새롭게 선보인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기어 S2’, 최신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 등 최신 모바일 기술을 함께 선보였다.

이달 국내에 정식 출시된 기어 S2는 원형 디자인의 손목형 웨어러블 제품으로 국내 소비자들을 위한 모바일 결제와 교통, 라이프 스타일, 건강관리 등 실생활에서 유용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알렉산드로 멘디니와 협업한 ‘기어 S2 멘디니 에디션’ 스트랩 등 다양한 액세서리도 함께 소개됐고 티머니와 캐시비를 통한 교통카드 이용 등 실생활에 유용한 기능도 시연했다.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5’는 편리한 S펜과 뛰어난 그립감을 뽐냈고 ‘갤럭시 S6 엣지+’는 듀얼 엣지 디스플레이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보다 몰입감 있는 멀티미디어 경험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사용자가 직접 영상 속 공간에 있는 것처럼 360도 뷰 경험이 가능한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 VR’ 체험존도 마련됐다.

생활가전 전시 부스에서는 벽면에 위치한 대형 ‘애드윈도우’ 모형이 주목을 끄는 ‘버블샷 애드워시’ 드럼세탁기 전시 존이 가장 눈에 띈다. 간편하게 세탁물 추가가 가능하도록 도어에 작은 창인 ‘애드윈도우’를 적용한 ‘버블샷 애드워시’ 드럼세탁기는 지난 9월 국내 출시 이후 약 6주만에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셰프컬렉션’ 냉장고, ‘메탈그라운드’ 기술의 김치냉장고 ‘지펠아삭’, ‘핫블라스트’ 기능을 적용한 ‘스마트오븐’, ‘액티브워시’ 세탁기 등을 각각의 아일랜드 전시존에서 전시했다.

마루ㆍ카펫ㆍ타일 재질의 바닥으로 제작된 3단 시연대에서는 ‘2015 KES 혁신상’의 ‘베스트 신제품’ 상을 수상한 로봇청소기 ‘파워봇’이 다양한 환경에서 뛰어난 청소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음을 시연했다.

슈퍼 프리미엄 주방 가전 라인업 ‘셰프컬렉션’ 전시존에서는 ‘2015 KES 혁신상’의 ‘베스트 디자인’ 상을 수상한 ‘버츄얼 플레임’이 적용된 인덕션 전기레인지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들이 실제 주방과 유사한 환경에서 전시됐다.

‘T9000’ 냉장고와 전기레인지 ‘하이브리드’, 식기세척기 등 주방 가구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면서도 간편한 설치가 가능한 세미 빌트인 제품들도 함께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사물인터넷(IoT) 시대에 맞춰 차별화된 IoT AP(액세스 포인트)와 야외 환경에서도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메시(Mesh)형 아웃도어 AP도 소개했다.

IoT AP는 IoT를 위한 근거리 무선통신 방식인 지그비(Zigbee)와 블루투스 저전력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메시형 아웃도어 AP는 호수공원이나 휴양림처럼 유선 케이블로 인터넷을 연결하기 힘든 환경에서 AP와 AP 사이를 와이파이로 연결해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이다.

삼성전자 모델들이 14~1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46회 한국전자산업대전(2015 KES)’에서 삼성전자의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모델이 14~1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46회 한국전자산업대전(2015 KES)’에서 삼성전자의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모델들이 14~1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46회 한국전자산업대전(2015 KES)’에서 삼성전자의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모델이 14~1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46회 한국전자산업대전(2015 KES)’에서 삼성전자의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모델들이 14~1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46회 한국전자산업대전(2015 KES)’에서 삼성전자의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모델들이 14~1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46회 한국전자산업대전(2015 KES)’에서 삼성전자의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모델들이 14~1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46회 한국전자산업대전(2015 KES)’에서 삼성전자의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모델들이 14~1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46회 한국전자산업대전(2015 KES)’에서 삼성전자의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 관련기사 ◀
☞ 삼성전자, 반도체 D램 세계시장 점유율 45.2% '역대 최고'
☞ 삼성전자, 인도·브라질서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시장공략 '고삐'
☞ 삼성전자, 동영상 광고 인기.. '중남미 TV시장 1위 지키기'
☞ 삼성전자, 중저가 갤럭시에 '터치위즈 UX' 빼나
☞ 삼성전자, 전국기능경기대회 9년째 후원
☞ 삼성전자, '위아래' 엣지폰 만든다
☞ 삼성전자, 스마트기기 액세서리 공모전.. 선발시 상품화 지원
☞ 삼성전자, 프린팅 사업 B2B 맞춤형 솔루션 선봬
☞ 삼성전자, 美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재단 후원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태연, '깜찍' 좀비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