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비스는 TV, 영화, UCC 및 전 연령층이 실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비디오를 하나의 서비스로 총망라한 게 특징이다.
‘LTE비디오포털’은 기존 U+HDTV(월 5천원) 및 유플릭스 무비(7천원)를 통합한 데 이어 ‘프리미엄 지식팩(5천원)’을 추가했다.
특히 포털의 핵심기능인 검색과 추천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TV에 소개된 유명 맛집과 국내 여행지를 고객의 현재위치에서 가까운 순서대로 알려준다.
경쟁 회사 고객들도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지금까지 모바일 IPTV앱들은 일단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월정액을 내야 이용 가능했다.
하지만 ‘LTE비디오포털’은 회원 가입만으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도 있고, SK텔레콤이나 LG유플러스 가입자도 이용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LG유플러스 음성무한 비디오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한 사람은 3만원 대 요금제부터 LTE비디오포털이 추가 요금 부담없이 제공된다”면서 “경쟁회사 고객도 이용 가능한데, 요금 정책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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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의 경우 대한민국 대표 토익강사 김대균, YBM 어학 콘텐츠와 함께 영어/중국어/일본어 외에 프랑스어/베트남어 등 총 15개 언어 교육과정이 담긴 1만편의 VOD가 수준별로 제공된다.
토익/영어/중국어/일본어는 전국민이 100% 무료로 레벨테스트를 받을 수 있는 맞춤 학습 컨설팅 서비스 역시 모바일 최초로 제공한다.
초중고 교과 및 EBS 수능특강 등 1만2천편의 교육특화 VOD도 감상할 수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NGC), BBC, 디스커버리, 히스토리, NHK 등 해외명품 다큐 5개 채널에서 제공하는 VOD 1천편도 만날 수 있다.
주부들은 요리비법과 육아, 살림, 인테리어 등의 노하우를, 직장인들은 영어회화와 직무특강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비디오 요금제 이벤트 프로모션
아울러 ‘지하철 Video Free’ 서비스를 내놨다. 이는 LG유플러스의 모든 비디오요금제 3종에서 기존 매일 1GB의 전용 데이터 외에 추가로 지하철에서 이용할 수 있는 1GB를 더해 하루에 총 2GB를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LG유플러스는 7월 1일부터 9월 말까지 3개월 동안 ‘지하철 Video Free’ 서비스를 지하철이 아닌 전국 어디에서나 장소제약 없이 ‘1GB’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LTE 전체 가입자를 대상으로 U+의 모든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업로드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하는 ‘업로드 Data Free’ 특별 프로모션도 연말까지 한다.
이상철 부회장은 “비디오는 차세대 음성(video is next voice)이며 비디오가 모든 걸 대체하는 시대가 왔다”며 “세계 최초 LTE 전국망 구축을 시작으로 지난 5년 동안 세계 최초, 최고의 LTE 서비스를 선도해 온 LG유플러스는 LTE비디오포털 출시를 계기로 모든 생활이 비디오로 통하는 새 지평을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LTE비디오포털 출시와 관련해 “지금까지의 비디오는 있는 비디오를 보는 게 전부였다”며 “이번에 선보인 LTE비디오포털은 관련된 모든 비디오를 고객 맞춤형으로 다 보여주는 혁신적인 서비스”라고 차별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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