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버라이즌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 등록 2024-09-25 오전 9:55:25

    수정 2024-09-25 오전 9:55:25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국내 정보보안업체 SK쉴더스가 세계 최대 테크기업인 버라이즌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버라이즌은 유무선 통신, 인터넷 서비스, 클라우드, 보안 등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양사는 강점을 갖고 있는 보안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침해사고 신속 대응 △원격 보안 관제 서비스 고도화 △모의해킹, 취약점 진단 서비스 공동 제공 등 전방위적인 협력에 나선다.

우선, 양사는 복잡해지는 보안 환경과 지능화되는 위협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침해사고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SK쉴더스와 버라이즌이 운영하고 있는 보안 관제 센터의 운영 노하우와 기술 공유를 통해 양사의 원격 보안 관제 서비스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모의해킹, 취약점 진단 등의 서비스를 글로벌 전역에 교차 제공하며 양사가 보유한 사업망을 공유하고 보안 역량을 키워 나간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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