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생명수교회 교인 등 2명 감염…확진자 60명으로 늘어

생명수교회 다닌 20대 여성 확진
또다른 교인의 가족 50대도 감염
  • 등록 2020-03-27 오전 10:25:47

    수정 2020-03-27 오전 10:25:47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부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부천 생명수교회 예배 참석자 등 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로써 부천 확진자는 60명(완치 17명 포함)으로 늘었다.

부천시는 소사본동에 거주하는 A(20대·여)·B씨(50)가 확진됐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생명수교회 예배에 참석했고 1차 검사 때 음성이 나왔다가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는 부천 30번 확진자(60대·여·생명수교회 예배 참석)의 가족이다. B씨는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났고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다.

부천시는 확진자 자택과 인근 시설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 2명에 대한 역학조사가 완료되면 시 홈페이지, 블로그 등에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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