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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한화건설은 인천 미추홀뉴타운에서 첫 분양하는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모델하우스에 주말을 포함한 사흘 간 총 1만8000여명이 다녀갔다고 25일 밝혔다.
모델하우스를 연 지난 23일 첫날에는 기온이 뚝 떨어진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수많은 예비청약자들이 몰리며 긴 줄이 이어졌다. 모델하우스 내부는 상담을 위해 긴 시간을 기다리는 사람들과 유니트를 관람하기 위한 수요자들로 북적였다.
분양 관계자는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과 직접 연결된 점과 단지 내 대형병원이 입점한다는 장점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고 있다”며 “청약제도 개편 전 마지막 분양이라는 점과 비규제지역이라는 점 때문에 유주택자와 투자자들의 문의도 상당하다”고 전했다.
아인애비뉴에는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CGV를 비롯해 대형서점과 프랜차이즈 카페, SPA 브랜드숍, 레스 스포츠 전문매장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30일 1,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6일, 정당계약은 12월 17~19일에 진행된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비규제지역에 속해 전매제한 기간이 1년이며, 중도금(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들어선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