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레콤(017670)과
LG유플러스(032640)가 이틀 연속 대부분의 단말기에서 보조금(지원금)을 내렸다. 하지만 시장의 판세를 뒤집을 공시 내역은 아니라는게 유통전문가 견해다.
5일 휴대폰 오픈마켓 착한텔레콤에 따르면 이날 단말기 보조금 변동은 총 5건이다. SK텔레콤은 갤럭시 그랜드 맥스와 LG G Pro 2종의 보조금 변동을 공시했다. 3만원대 요금제 기준으로 맥스는 12만7000원 G Pro는 4만9000원의 보조금이 내려갔다. 그만큼 단말기 구매가가 비싸졌다.
| △SK텔레콤 보조금 변동 내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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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G3 비트와 LG GX, LG GX2 등 3종의 보조금 변동을 공시했다. 3만원대 요금제 기준으로 G3비트는 19만9000원, LG GX는 11만2000원의 보조금이 내려갔다. 5일자 보조금 공시에서 보조금이 상향된 것은 유일하게 GX 2로 3만원대 요금제 기준으로 7만8000원이 올라갔다.
| △LG유플러스 보조금 변동 내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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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대부분 단말기에서 보조금 하향을 공시했지만, 시장의 판세를 뒤집을 공시 내역은 아니다.
다만 SK텔레콤의 G Pro와 LG유플러스의 G3비트 보조금이 내려가면서, 저가 단말기를 찾는 소비자의 부담은 조금 증가했다.
KT는 2월 들어 공시 보조금을 변경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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