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LH 경기지역본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KT 마케팅부문장 이필재 부사장, LH 김한섭 공공주택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LH가 2019년에 공급 혹은 준공하는 약 2만1천 세대에 KT의 인공지능 스마트홈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인공지능과 IoT의 접목으로 LH 입주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거주환경을 제공하고 4차 산업혁명 기반 스마트홈 산업 발전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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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인공지능 스피커 기가지니 서비스를 신청하면 음성으로 엘리베이터 호출 외에도 인공지능 비서 서비스, 교육, 쇼핑 등 다양한 홈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H 김한섭 공공주택본부장은 “KT와의 협약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스마트홈 신산업 육성 및 국민 체감형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KT 마케팅부문장 이필재 부사장은 “대한민국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LH와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해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KT의 인공지능 아파트 서비스를 통해 입주민의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