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진아 '은관문화훈장' 받는다

문체부 '2016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수상자 발표
태진아, 남궁원, 김지미, 남보원 등 은관문화훈장 수훈
송중기 송혜고 등 대통령표창 받아
  • 등록 2016-10-25 오전 10:39:14

    수정 2016-10-25 오후 4:19:59

가수 태진아(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가수 태진아와 영화배우 남궁원·김지미, 코미디언 남보원 등이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6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수상자를 25일 발표했다.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의 사회적 위상 제고와 대중문화예술인의 창작의욕 고취를 위해 2010년부터 수여해왔다. 올해는 문화훈장 6명, 대통령 표창 7명, 국무총리 표창 8명(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9명(팀) 등 총 30명(팀)이 수상했다.

은관문화훈장은 태진아·남궁원·김지미·남보원 등이 수상하며 보관문화훈장은 가요 ‘돌아가는 삼각지’ ‘안개 낀 장충단공원’ 등 2000여곡을 작곡한 작곡가 배상태와 역사드라마 ‘장희빈’‘하늘아 하늘아’ 등을 쓴 방송작가 임충이 수상한다.

대통령 표창은 중국·동남아 등에 한류의 열풍을 재점화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배우 송중기·송혜교와 대본을 쓴 김은숙을 비롯해 K팝 한류 1세대 가수 보아, 블루스음악의 대가인 연주자 이정선, 코미디언 엄용수, ‘공포의 외인구단’의 만화가 이현세 등 7명이 받는다. 국무총리 표창은 무술배우 김백수, 배우 조진웅과 유아인,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과 샤이니 등 총 8명(팀)이 받는다. K팝 그룹 방탄소년단, 배우 조정석, 가수 황치열, 뮤지컬배우 옥주현 등 9명(팀)은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대중문화예술상 수상자는 공적기간과 국내외 활동실적, 산업에의 기여도, 사회공헌도, 국민평판·인지도 등 다양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결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후 2시 30분부터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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