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8일 잠실종합운동장 주차장 전면통제

생활체육대축전, 로타리 세계대회,프로야구 관람객 등
"대중교통 이용해야"
  • 등록 2016-05-26 오전 11:17:21

    수정 2016-05-26 오전 11:17:21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이하 사업소)는 27일~28일 행사차량을 제외한 모든 일반차량의 잠실종합운동장 주차장 진입을 전면통제한다.

잠실종합운동장에서는 오는 주말인 27~29일까지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국제로타리클럽 세계대회 웰컴페스티벌, 프로야구 LG-두산경기 등 대형행사가 동시간대에 중복 개최돼 행사와 관련된 차량(출연진, 행사지원 및 언론사 취재차량 등) 만으로도 잠실종합운동장 주차장 수용범위인 2000여대를 초과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운동장 주변 탄천주차장까지 대형버스 주차로 혼잡이 예상되고 있다.

시는 개별 관람객의 차량까지 입장을 허용하면 잠실종합운동장 주변의 극심한 교통혼잡이나 시민불편이 발생할 것으로 보여 불가피하게 개인 일반차량 출입을 제한하는 조취를 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7일에는 오후 5시 30분부터 전국 생활체육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개막식이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일거에 6만여명이 몰리 예정이며 오후 6시 30분부터는 잠실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두산과 LG의 프로야구 경기 2만6000여석이 매진돼 극심한 교통대란이 예상된다.

28일에도 잠실종합운동장에서는 오전 10시부터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종목별 경기와 오후 8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국내·외 관광객 등 8000여명이 참가하는 세계 국제로터리클럽 행사인 웰컴 페스티벌이 열린다. 오후 5시부터 두산과 LG의 프로야구 경기도 이어진다.

사업소는 “27일~28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에는 약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운집하여 행사지원 및 언론취재 차량 등을 제외한 행사 및 야구경기 관람차량 등 모든 일반차량의 잠실종합운동장 내 주차가 불가한 실정이므로 방문객은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드리며 개별차량 출입제한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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