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종합운동장에서는 오는 주말인 27~29일까지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국제로타리클럽 세계대회 웰컴페스티벌, 프로야구 LG-두산경기 등 대형행사가 동시간대에 중복 개최돼 행사와 관련된 차량(출연진, 행사지원 및 언론사 취재차량 등) 만으로도 잠실종합운동장 주차장 수용범위인 2000여대를 초과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운동장 주변 탄천주차장까지 대형버스 주차로 혼잡이 예상되고 있다.
시는 개별 관람객의 차량까지 입장을 허용하면 잠실종합운동장 주변의 극심한 교통혼잡이나 시민불편이 발생할 것으로 보여 불가피하게 개인 일반차량 출입을 제한하는 조취를 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8일에도 잠실종합운동장에서는 오전 10시부터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종목별 경기와 오후 8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국내·외 관광객 등 8000여명이 참가하는 세계 국제로터리클럽 행사인 웰컴 페스티벌이 열린다. 오후 5시부터 두산과 LG의 프로야구 경기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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