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C스타 천새빛, 48현 개량가야금 연주회 개최

1/26, 국립민속박물관 대강당
  • 등록 2008-01-21 오후 3:44:00

    수정 2008-01-21 오후 3:44:00

[노컷뉴스 제공] 48현으로 개량한 가야금을 열 손가락으로 연주해 화제를 모은 천새빛(20)씨가 오는 26일 오후 3시 국립민속박물관 대강당에서 연주회를 연다.

천새빛씨는 1994년 일곱 살 나이로 가야금 연주자인 아버지 천익창씨로부터 가야금을 배운 뒤 1999년 KBS '국악한마당'을 통해 데뷔했으며, 지난해 인터넷을 통해 48현 개량가야금 연주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대중에게 알려졌다.

이번 연주에서는 천 씨의 첫 창작곡 '외방리 겨울'을 초연하며, 캐논 변주곡과 영화 '캐러비안의 해적' 주제곡 등을 연주한다.

또한 아버지 천익창씨도 특별출연해 자신이 복원한 신석기·철기 시대 현악기를 연주하고, 개량가야금으로 가요 '텔 미', 마이클 잭슨의 'Dangerous'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 문의 : 천익창 ☎ 010-8790-7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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