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펀드운용사업, 주가조작 등으로 타격

  • 등록 2000-10-18 오후 7:39:09

    수정 2000-10-18 오후 7:39:09

아직 시작 단계에 있는 중국의 펀드운용 사업부문이 조직적인 시세 조작과 부당이득 행위 등으로 인해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즈가 17일 전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상하이 증권거래소의 월간보고서에 따르면 시세조작에 참가한 펀드매니저와 관련조직은 비밀스러운 접촉을 통해 서로가 보유한 주식에 대한 주가를 조작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또 이들이 자료 유출의 우려가 전혀 없는 사우나 같은 장소에서 접촉을 가졌으며, 현금을 통해 모든 거래가 이루어져 서명이나 영수증 같은 증거도 전혀 남기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펀드매니저들은 시세 조작을 통한 차익과 함께 많은 신규 고객들의 주식매입자금 대출에도 관여, 수익을 올린 것으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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